[제주소식]시, 하반기 달라지는 복지제도 개편 총력

기사등록 2019/07/03 09:58:54
【제주=뉴시스】제주시청 전경.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강경태 기자 = 제주시는 2019년도 하반기 장애인 등급 폐지 등 복지제도 개편에 따라 수혜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일부터 장애등급제가 폐지되자 장애등급에 따라 획일적으로 지원하던 서비스를 수요자 중심 지원체계로 개편했다.

먼저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를 통해 의학적 상태와 당사자 욕구, 생활실태 등을 고려한 뒤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올해는 일상생활지원 분야 단계로 장애인 활동지원과 보조기기 보급, 응급안전알림, 거주시설 입소, 발달장애인주간활동 등이 지원된다.

또 어린이집의 주기적인 평가와 관리를 위해 평가의무제가 실시됨에 따라 평가를 거부한 어린이집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리는 등 제도 정착에 나선다.

한편 만 6세 미만의 아동에게 지급됐던 월 10만원의 아동수당은 오는 9월부터 지급 대상이 만 7세 미만의 모든 아동으로 확대된다.


◇제주시, 청년자립도전 자활사업단 ‘청자날다’ 운영

제주시는 저소득 미취업 청년들을 위한 청년자립도전 자활사업단 ‘청자날자’를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제주에서 처음 운영되고 있으며, 시는 하반기 사업비 9900여 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제주시내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시는 맞춤형 자립지원을 진행해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이 스스로 개인의 변화와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으로 ▲정서·심리적 교육 ▲사회적응 교육 ▲자활기업·사업단 현장실습 ▲자격증 취득 지원 등이 제공된다.

현재 28개 자활근로사업단과 10개 자활기업에서 총 청년 378명이 참여해 간병과 청소, 세차, 집수리, 운동화빨래방, 재활용사업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여름 휴가철 식품 조리·판매업소 위생관리 강화

제주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주변 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위생업소에 대해 12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식용 얼음 제조업체와 해수욕장 등 피서지 주변 음식점, 편의점 등 1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피서지 주변 무신고 영업행위 ▲무신고 및 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된 원료 또는 완제품 조리·판매 목적 보관 여부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개인위생 관리 상태 ▲냉장·냉동시설 정상 작동여부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시는 업소에서 조리·판매 중인 식품을 수거해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대장균과 세균수, 식중독균 등에 대한 적합여부를 의뢰한다.

검사결과 부적합 업소는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ktk280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