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인과 靑 오찬 지난 2월 이후 4개월여만
"특정 현안 없이 자유로운 대화 나누는 자리"
사회 각계각층과 만나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자는 취지에서 이번 오찬 자리가 마련됐다.
종교인과 청와대에서 오찬 자리를 갖는 것은 지난 2월18일 이후 4개월 여 만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2월 천주교·개신교·불교·유교·원불교·민족종교 등 7대 종단 지도자들을 청와대로 불러 오찬을 가진 바 있다.
그러나 기독교 관련 지도자들과 따로 만난 바 없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나아가 시민·종교단체 관계자들을 폭넓게 만나며 국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특정한 현안 없이 자유로운 대화를 나누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rediu@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