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건축안전센터 설립…안전사고 막는다

기사등록 2019/07/01 14:43:19
【서울=뉴시스】서울 송파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7월 송파 건축안전센터가 문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송파구는 건축사, 기술사 등의 전문인력 5명을 배치한 송파 건축안전센터를 설립해 구의 건축안전을 책임진다.

건축안전센터는 ▲노후건축물 안전점검 ▲건축물 지진화재 피해예방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건축 인허가에 따른 기술적인 사항에 대한 검토 ▲주택유지와 안전관리 지원에 따른 기술지원 및 정보제공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구는 지난 3월 조직신설을 위한 정원조례를 개정했다. 이후 4~5월에는 센터에서 일한 직원을 채용하기 위한 공고를 내고 관련 절차를 진행해 인원을 선발했다.

박성수 구청장은 "건축안전센터 설립을 통해 전문적이고 내실있는 건축물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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