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이날 오전부터 부산지역에 장맛비가 시작돼 30일 새벽까지 80~150㎜(많은 곳 200㎜ 이상) 상당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남쪽으로부터 고온다습한 공기가 강하게 유입돼 비 구름대가 더욱 강해져 국지적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
이날 부산에는 호우와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이다.
30일 새벽 이후 장마전선은 일본으로 남하했다가 다시 북상해 오는 7월 6~7일 다시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3도로 예상됐다.
부산기상청은 "지난 26~27일 부산 등 영남지역에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이번 장맛비로 인한 산사태나 축대 붕괴, 낙석, 침수 등의 비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면서 "이번 장마전선의 위치와 강도 변화에 따라 강수량의 변동될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예보와 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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