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생산 0.5%, 투자 8.2% 감소…3개월 만에 '동반 감소' 전환(2보)

기사등록 2019/06/28 08:19:51

통계청, '5월 산업활동 동향' 발표

【서울=뉴시스】이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세종=뉴시스】김진욱 기자 = 지난달 생산과 투자가 각각 0.5%, 8.2% 감소했다. 올해 3~4월 두 달 연속 상승하다가 3개월 만에 동반 감소세로 바뀌었다.

28일 통계청이 내놓은 산업활동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은 전월보다 0.5% 감소했다. 올해 3월 1.2%, 4월 0.9% 올랐다가 5월 들어 감소세로 전환했다.

도소매(1.8%), 보건·사회복지(0.4%) 등 서비스업생산은 0.1% 증가했고 석유정제(-14.0%), 금속가공(-3.6%) 등 광공업생산은 1.7% 줄었다.

설비투자는 전월보다 8.2% 감소했다. 3월 10.1%, 4월 4.6% 증가했다가 5월 들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이에 따라 올해 3~4월 호조세를 보였던 전산업생산과 설비투자는 3개월 만에 하락 반전했다.

특수산업용기계 등 기계류가 6.5%, 자동차 등 운송장비가 13.0% 줄었다. 국내기계수주는 2.9% 증가했고 건설기성은 0.3% 감소했다.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9% 늘었다. 의복 중 준내구재(4.9%), 가전제품 등 내구재(0.6%) 등 덕분이다. 소매판매는 올해 3월 3.5% 증가, 4월 1.2% 감소, 5월 0.9% 증가 등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각각 현재, 미래의 경기 흐름을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 대비 0.2포인트(P) 상승,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2P 하락했다.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13개월 연속 하락하다가 14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올해 4월에 상승했다가 5월 들어 상승세가 다시 꺾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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