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새로운 100년’ 발전 계획수립 나서

기사등록 2019/06/25 11:22:41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25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갖는 등 새로운 100년 발전 계획수립에 나선 군포시청 전경.(사진=군포시 제공)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가 100년 미래를 향한 원대한 도시계획을 수립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민선 7기 2년 출발과 함께 ‘새로운 군포 100년’을 만들기 위한 종합계획 수립에 나섰다.

이와 함께 시는 이날 ‘새로운 군포 100년 종합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사업 추진에 닻을 올렸다. 특히 이번 연구용역은 정체된 도시의 재도약 방안과 신·구도심의 균형발전을 위한 실현 가능한 청사진 마련에 나선다.

아울러 시는 올해 말까지 부문별·권역별 도시 성장 잠재력 분석 및 100대 발전과제 도출과 비전 전략체계 수립 및 시민 주도 10대 핵심전략사업 도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수립된 안은 연내에 발표된다.

이 과정에서 시는 시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반영하기 위해 조만간 구성될 민·관 협치 조직 ‘협치 100인 위원회’와 업무 협력을 시행하고, 기본적인 계획안을 마련해 시민에게 소개한다.

또 시민 의견 청취를 위해 오는 10월 공청회 개최를 계획하고 있으며, 최종 수립된 안은 연내 발표한다.

한대희 시장은 “지난 1년간 공약 이행을 주춧돌 삼아 100년 후의 도시 발전을 위한 튼튼한 기둥과 대들보를 마련 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새로운 군포 100년 종합계획수립 연구용역’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시 홍보기획과(031-390-0057)에서 안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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