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뉴시스】 박상수 기자 = 국립남도국악원은 남도국악원 진악당 등에서 27일부터 29일까지 팔도 풍물굿 잔치 '2019 굿음악 축제'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풍물굿'이란 주제로 올 해로 1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공연과 학술회의, 체험 등이 진행된다.
초청공연으로는 첫날인 27일 오후 7시 대전웃다리농악(대전시 무형문화재 제1호)과 고창농악(전북도 무형문화재 제7-6호)이 펼쳐진다.
이어 28일에는 강릉농악(국가무형문화재 제11-4호)과 부산농악(부산시 무형문화재 제6호)이 진행된다.
또 '풍물굿의 제의성'을 주제로 한 학술회의도 개최된다.
체험은 사전에 참가신청을 한 참가자들에 한해 판소리(단가), 강강술래, 남도민요, 풍물굿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체험을 제외한 공연관람 및 학술회의 참관은 무료이며,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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