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AP 정주대학 프로그램’은 2019년 인천대가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선정돼 기존 프로그램을 혁신해 새롭게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에게 단순한 거주공간인 기숙사를 학습과 생활교육의 공간으로 전환해 주간의 학습활동과 방과 후 공동체 활동을 통해 융합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올해는 수요자 요구를 반영해 일본어반이 추가로 운영되고, 14일 동안 진행되던 프로그램 일정을 17일로 확대해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24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기숙사에서 숙식하면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정규교육으로써 원어민 교수들과 함께 외국어몰입교육 및 그룹 프로젝트 활동을 진행한다.
또 학생들은 국제 정세와 동아시아의 미래 특강, 국제무대 진출 특강, 외국계기업 입사서류 작성 특강 등 국제적 안목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받게 된다.
인천대 관계자는 “정주대학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학습 잠재역량 개발을 도와주는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며 “외국어 몰입교육 및 공동체 생활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와 타인을 배려할 줄 아는 주체적이고 이타적인 인성 함양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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