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계명문화대는 카빙데코레이션 분야에서 강자임을 입증했다.
15일 계명문화대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서울시와 TV조선이 후원하고 한국카빙데코레이션협회 주최로 개최됐다.
계명문화대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는 주니어국가대표 특별 전시부문, 아이스카빙 라이브부문, 푸드 카빙라이브부문, 학생부단체경연전시부문, 미러부문 등 다양한 부문에 참가했다.
주니어 국가대표 특별전시 부문에서 참가한 김기호 학생은 수박에 장미의 붉은 색과 정열을 형상화한 작품으로 선보여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또 장연희 학생은 서울 푸드 페스티발을 푸드 카빙으로 표현하기 위해 로고를 수박 피켓으로 나타내고 사과에다 카빙을 연출해 푸드 카빙 라이브 부문 대상을 받았다.
방정훈 및 하정곤 학생은 학생부 단체 경연전시 부문에서 해리 포터를 주제로 수박 껍질을 이용해 해리포터의 상징적인 동물인 올빼미, 뱀, 불사조를 잘 어우러지게 표현해 협회장상과 대상을 수상했다.
미러 부문에서는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참가학생 전원이 다양한 부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원갑 지도교수(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는 "앞으로도 카빙데코레이션 분야에서 국내에서 최강자로 남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하게 활동 할 수 있도록 해 최고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는 지난달 3개의 카빙데코레이션 대회에 참가해 대상 13개, 금상 15개, 서울시장상 4개, 협회장상 3개, 최우수상 1개, 은상 1개, 동상 1개 등 총 42개의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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