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때 환대해주던 모습 선명"
"민주주의 여정 동행" 영면 바라
조 교육감은 이날 오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존경받는 대통령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은 국민에게 큰 축복이다. 존경받는 영부인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은 국민에게 더 큰 축복이다"라고 말했다.
또 지난 2014년 서울시교육감 선거 당시 시절을 회상하며 "아무 것도 모른 채 교육감선거에 나섰던 저를 동교동에서 환대해 주시던 모습이 지금도 선명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조 교육감은 "한국의 민주주의는 독재와 탄압의 겨울을 이기고 탄생했고 발전해 왔다"며 "그 긴 민주주의의 여정에 아름다운 동행을 해주신 이희호 여사님 영면하십시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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