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中企 베트남 수출지원…228만불 성과

기사등록 2019/06/05 13:38:00

프리미엄 소비재전 12개사 지원

【서울=뉴시스】 베트남 프리미엄 소비재전 강남구 홍보관. 2019.06.05. (사진=강남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호찌민 사이공 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열린 '베트남 프리미엄 소비재전(VIPREMIUM)'에서 228만 달러 계약 성과를 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현지인들에게 한국의 우수제품을 소개하는 자리였다. 5개국 200개사가 참가했으며 7000여명 관람객이 방문했다.

강남구에서는 ㈜제이엠피바이오, 코아모아, 포레스트브레스, ㈜메이드바이맘, 갤러리 아토아트, 제노힐(주), 커머스플러스 등 12개 기업이 참여했다.

구는 참가기업 홍보장 이용비 70%와 편도운송비, 통역, 현지이동 차량 등 공동경비를 지원했다. 강남구 홍보관도 별도 운영했다.

구 해외통상지원사업에 처음 참여한 포레스트브레스 관계자는 "해외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수출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구연 뉴디자인국장은 "베트남은 한-베트남 FTA를 활용한 관세혜택으로 가격경쟁력을 통해 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시장"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마케팅으로 아세안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daer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