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네즈, 5년 만의 새로운 브랜드 콘셉트 '루미너스 뷰티'

기사등록 2019/05/31 09:23:40 최종수정 2019/05/31 09:59:59

수분으로 꽉 차 맑고 건강하게 빛나는 피부·글로벌 여성의 빛나는 삶

【서울=뉴시스】라네즈 신규 로고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피부는 촉촉해지면 빛을 냅니다."

아모레퍼시픽의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라네즈가 '루미너스 뷰티'(Luminous Beauty)로 5년 만에 브랜드 콘셉트를 리뉴얼한다고 31일 밝혔다.
 
루미너스 뷰티는 "수분으로 꽉 차 맑고 건강하게 빛나는 피부를 추구하는 동시에 글로벌 여성의 빛나는 삶을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새로운 브랜드 콘셉트를 통해 라네즈는 수분·보습에 관한 25년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기능 있는 수분'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이는 피부 본연의 보습 기능에 주목한 라네즈가 발견한 '보습 메커니즘'이다. 피부 각질층에 존재하는 천연 보습 인자를 활성화해 피부 속부터 촉촉하게 만드는 것이다.

루미너스 뷰티는 수분으로 꽉 채워진 피부가 외부의 빛을 반사하면서 맑고 투명하게 빛난다는 원리를 반영했다.
 
라네즈 브랜드 매니저 김정연 팀장은 "라네즈는 스킨케어의 기본으로만 여겨졌던 보습이 피부의 빛과 투명도를 결정짓는 고기능 성분임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 브랜드 콘셉트와 제품을 한 단계 진화시켰다"며 "깊이 있는 수분 연구와 함께 고객 라이프 스타일에 기반한 혁신적인 뷰티를 제안해온 라네즈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성을 루미너스 뷰티에 반영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라네즈 모노그램
이와 함께 라네즈는 브랜드 디자인도 밀레니얼 고객을 더욱 매혹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했다. 수분·보습을 상징하는 하늘색에 심플한 서체를 가미한 새로운 BI(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공개하고, '라네즈'(LANEIGE) 영어 첫 글자인 알파벳 'L'을 아름다운 곡선으로 표현한 모노그램도 처음 선보였다. 모노그램은 수분과 빛의 어우러짐으로 피부를 밝히는 라네즈의 루미너스 뷰티를 의미한다. 
    
새로워진 라네즈 브랜드 콘셉트와 BI, 모노그램 등은 베스트셀러인 '워터뱅크 에센스' '워터뱅크 크림' 등으로 시작해 제품, 광고, 매장 인테리어, 공식 홈페이지 등에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라네즈는 보습 매커니즘에 기반한 제품들을 통해 건강한 피부의 근간을 만들고, 스스로 빛나는 루미너스 스킨을 는 고기능성 제품들을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라네즈는 워터뱅크 에센스 리뉴얼 출시를 기념해 중국 상하이에서 지난 29일부터 이날까지 중국, 아세안 등 글로벌 미디어 관계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콘퍼런스를 열고 있다. 새로워진 워터뱅크 에센스를 소개하고, 이를 체험하는 '워터뱅크 팝업 스토어'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라네즈 브랜드 모델인 배우 김유정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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