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양국이 언젠가는 합의에 이를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트럼프는 이날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도쿄 영빈관에서 정상회담 후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중국은 무역협정을 체결하려 한다. 우리는 그러나 무역협정에 준비가 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중국에 많은 관세를 부과하고 있으며 중국에 대한 관세는 아주 쉽게 대폭 늘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중국이 이러한 높은 관세를 계속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미래의 어느 시점에서는 중국과 매우 좋은 타협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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