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의원발의와 집행부 제출 안건 등을 처리한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청주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안’ 등 4건이다.
집행부 제출 조례안은 ‘청주사랑상품권 관리 및 운영 조례안’과 ‘청주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안’ 등 10건이다.
이 밖에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과 ‘내덕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도지역 변경 지정에 관한 의견제시의 건’을 심의한다.
시의회는 23~24일 상임위원회별 의안심사를 하고 27일 2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에 관한 질문과 28일 3차 본회의에서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청주시·흥덕경찰서, 뉴딜사업 범죄예방 환경설계 업무협약
주요 협약은 ▲청주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협업체계 구축 ▲도시재생 추진 지역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의 정책과 사업 발굴 ▲도시재생지역 각종 범죄 예방을 위한 인프라 확대·구축 등이다.
시와 경찰서는 이번 협약으로 현재 추진하는 뉴딜사업에 범죄예방 환경설계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앞으로 진행하는 도시재생사업 지역에도 활성화계획 수립 단계부터 이를 반영할 계획이다.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 공동선언
충북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한범덕 청주시장)는 20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9년 1차 노사민정협의회를 열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단체, 경영자단체, 민간단체, 지방정부 대표자 등 17명으로 구성해 지역 일자리 창출, 고용안정 등 노동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협력하는 사회적 대화기구다.
이들은 청년고용 확대를 위한 ‘청주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청주문화재단, 무지개다리사업 본격 추진
충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은 2019 무지개다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청주문화재단은 문화다양성 프로그램인 ‘학교 안 다양성 사업’을 11월까지, ‘마을공동체 사업’을 10월까지 각각 진행한다.
무지개다리사업은 지역의 문화다양성 기반을 확산하고 다양한 문화주체자들의 문화 표현과 교류기회 확대, 문화다양성 가치 창출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정책 사업이다.
충북지역 장애인공동작업장 후원 희망솟대 나누기 추진위원회(위원장 심충섭)는 다음 달 1일 오전 11시 청주시 청원구 사천동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1회 희망솟대 나누기 행사’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담쟁이장애인보호작업장 운영위원으로 활동한 심 위원장이 공사현장에서 썼던 대나무 빗자루에 새 생명을 불어 넣은 희망솟대를 제작·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담쟁이장애인보호작업장에 기부하고자 마련한다.
이날 행사는 전시·공연·판매 행사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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