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비장애인 공존을…문화예술포럼 '같이 잇는 가치'

기사등록 2019/05/17 11:15:00

5월31일~6월1일 DDP 크레아에서 개최

포럼·전시·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서울=뉴시스】서울문화재단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공존을 그리는 문화예술포럼 '같이 잇는 가치'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2019.05.17. (포스터=서을시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문화재단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공존을 그리는 문화예술포럼 '같이 잇는 가치'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31일과 6월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크레아(DDP CREA)에서 진행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함께 존재하는 문화예술의 미래를 모색하는 장이다.

포럼에서는 '일상의 공존'과 '창작을 위한 공존'이라는 두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대화의 장을 펼쳐진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공존하는 일상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사회적인 메시지를 알리고 있는 김원영 변호사, 장혜영 감독이 공동기획자로 참여했다. 이들은 포럼의 사회도 맡는다.

꾸준한 활동을 통해 장애 예술의 지평을 넓히고 있는 참가단체의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부스와 다양한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전시도 진행된다.

행사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포럼은 사전신청을 통해서 참가가 가능하다. 일별 150명씩 이틀간 총 300명을 선착순 접수한다. 20일 오전 11시부터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www.sfac.or.kr)를 통해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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