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기업그물망 현장공감 간담회' 개최

기사등록 2019/05/16 15:20:19

17일 오전 10시 지역기업 규제 논의

【서울=뉴시스】 강북구청 청사. 2019.01.25. (사진= 강북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와 중소기업 옴부즈만(옴부즈만 박주봉)가 '기업그물망 현장공감 간담회'를 오는 17일 오전 10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업그물망 현장공감 간담회는 지역 중소벤처 기업의 규제에 대한 사항과 불편한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로보로보(대표 장창남) 등 지역 중소벤처기업 10개사와 서울시, 강북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한다.

중소벤처기업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행정규제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특화기업과 일반기업으로 나눠 분야별로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안건은 ▲실업급여 제도개선 ▲강북 지식산업센터 건립 ▲근로시간단축 특례 ▲중소기업 세제 감면 및 지원책 마련 등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구는 중소벤처기업 현장에 가장 가까이에 있는 기관"이라며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애로사항을 정부, 서울시, 관계기관 등에 전달하고 긴밀한 협조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강북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oonseul@newsis.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