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와 민주당 등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지난 3일 청와대에서 홍영표 전 원내대표를 비롯해 이철희 전 원내수석부대표, 강병원·권미혁 전 원내대변인, 권칠승·금태섭·김병욱·김종민·박경미·윤준호·황희 전 원내부대표 등과 만찬을 했다.
만찬은 3기 원내대표단의 임기 종료 닷새를 앞둔 시점에서 진행됐다. 3기 원내대표단의 임기는 지난 8일 종료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문 대통령은 패스트트랙 때문에 고생이 많았다고 격려하고 임기종료를 앞둔 원내대표단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기회가 된다면 조만간 민주당의 새 원내대표단과도 식사를 함께 할 계획이라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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