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독서문화 알릴 5060시니어 기자단 운영

기사등록 2019/05/14 16:27:07

평생교육기회 제공 통한 사회참여 기여

【서울=뉴시스】서울 도봉구 5060 시니어 기자단 개강식 모습. 2019.05.14. (사진=도봉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도봉문화정보도서관에서 50세 이상 69세 이하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5060시니어 기자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5060시니어 기자단은 정보소외 계층인 지역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언론교육을 제공한다. 도서관 기자단으로 활동하며 사회참여를 돕고,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획됐다.

시니어 기자단은 13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기사작성법, 스마트폰 활용교육, 사진·동영상 촬영 교육, 블로그·SNS(사회관계망서비스) 활용법 등의 기본 교육을 이수한다.

월 1회 도봉문화정보도서관 기자단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소식을 주민들에게 전하게 된다.

참여 어르신들에게는 월1회 소정의 활동비, 명예기자증 등을 지원한다. 우수 기자에 대한 시상과 활동 책자도 발간해 꾸준한 활동을 독려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중장년·노년을 위한 양질의 문화 사업을 운영해 지역 구민이 보람차고 즐거운 노후를 지역 사회와 함께 기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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