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부산외대, 라틴아메리카 문화 공감 행사 등

기사등록 2019/05/11 09:35:00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외국어대학교는 오는 18~24일 부산 금정구 남산동 캠퍼스에서 라틴 아메리카 문화 공감 행사인 'Latin Heritage Celebration Week'를 개최한다.

부산외대 중남미지역원이 주최하고 라틴아메리카 인문학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8일 '멕시코를 내 가슴에'를 주제로 한 중남미 출신 다문화가족을 위한 워크숍을 시작으로 초청 강연 '작가의 남미구경', 중남미학부 학생들의 춤·노래·연극 공연인 '흥을 참지 Mayo', 중남미지역원 발간 도서 및 중남미 사진 전시회, 특별강연 '웹툰으로 만나는 중남미', 명사 특강 '기회와 희망의 땅 브라질' 등이 진행된다.

◇동아대, 2019학년도 후기 대학원 신입생 모집

동아대는 2019학년도 후기 각 대학원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일반대학원·국제전문대학원·교육대학원 등 3개 대학원은 각각 5~6월 중 특별전형 원서접수를, 6~7월 중 일반전형 원서접수를 마감한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각 대학원 홈페이지에서 모집요강을 참조해 원서를 접수하고, 전형별 상세일정을 참조하면 된다.

◇일제강제동원역사관, 추모공원·추모계단 개선사업 완료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은 11일 추모공원·추모계단 개선사업을 완료하고 관람객들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역사관은 총 사업비 2억6000만원을 들여 2100㎡ 규모의 추모공원과 110m 길이의 추모계단에 대한 환경개선 공사를 완료했다.

추모공원에는 관목 식재, 그늘벤치 설치, 솔밭쉼터 조성 등으로 그늘 공간을 확대했다. 또 추모조형물(화강석 벤치), 태극기 바람개비 등을 설치해 추모 공간의 의미도 더했다.

4층부터 옥상까지 이어지는 총 110m 길이의 추모계단에는 6개의 벽면에 일제강제동원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설치됐다. 계단은 추모탑까지 연결돼 참배객들이 계단을 올라가는 동안 강제동원의 의미를 되새기고, 경건한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도록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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