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까지 동성로 일대에서 개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서 길거리 농구대회 열려
대구시 중구는 10일부터 3일간 제30회 동성로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90년 시작된 동성로 축제는 사단법인 달성문화선양회, 동성로상점가 상인회에서 각각 주최·주관하고 대구시와 중구가 후원한다.
'대한민국에서 제일 재밌는 축제, 살아있는 대구 살아있는 동성로'를 주제로 SC제일은행 대구지점~옛 중앙파출소 구간에서 열린다.
10일 오후 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동성로 가요제, 폴댄스, 뷰티·패션쇼 등 30여개의 무대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축제 30주년을 기념해 옛 중앙파출소 앞 제2무대에서 시민 및 프로 선수들의 무에타이, 복싱 경기가 개최된다.
뷰티체험, 전통복식체험 등 60여개의 체험부스와 먹거리 부스도 마련된다.
지난달 26일부터는 사전 행사인 프린지 축제를 열고 상점 할인행사, 플리마켓 등을 진행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축제가 열리는 주말 동성로 인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는 중구청장배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가 열린다.
청소년 52개 팀 234명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4시간 동안 진행한다.
중구는 중등부와 고등부에서 각각 1~3위 팀을 선정해 상장과 경품을 제공한다.
중구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지역을 대표하는 젊음의 거리 동성로 등 중구 일대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hl@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