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비서 '어린이 꿈동산' 운영
뷔페 '가든 키친', 로봇 서빙 시범
도보 5분 거리엔 '서울식물원'
먼저 1층 로비에서 '어린이 꿈동산'을 운영한다.
'꿈과 상상력'이라는 주제 아래 '뉴트로'(New-tro) 감성으로 꾸민다. '페이스 페인팅'을 비롯해 '헬륨 풍선'이나 '유기농 솜사탕' 증정 등 놀이공원에서 봄 직한 이벤트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부모에게는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어린이에게는 부모가 돼도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한다.
꿈동산이 '새롭게 해석한 복고'라면 로비 옆 뷔페 레스토랑 '가든 키친'은 이 기간 어린이에게 '미래'를 미리 체험할 기회를 준다.
국내 호텔 최초 인공지능(AI) 서비스 로봇인 '코봇'(Cobot)이 이용객에게 막대사탕, 초콜릿 등을 배달한다. 원하는 고객에게 호텔 측이 기념사진을 촬영·인화해 증정한다.
즐거움은 호텔 안에만 있지 않다. 1일 '서울식물원'이 개장한 덕이다. 여의도 두 배, 축구장 70개 규모인 약 50만㎡ 면적에 식물 3100여 종이 서식하는 도심 속 대자연이다.
이 호텔 대부분 객실과 가든 키친에서 통유리창을 통해 그곳을 조망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직접 갈 수도 있다. 도보 5분 거리에 불과하다.
마침 이날 '어린이 정원의 날' 프로그램이 열린다. 선착순 무료 참여 행사다. 호텔과 별개 프로그램이지만, 이색적인 식물 체험이니 호텔을 찾는다면 이용하면 좋을 듯하다. 이날 아쉽게 놓친다면 11일과 12일에 또 열리니 이때를 노리면 된다.
한편, 이 호텔은 11일에 '개관 1주년'을 맞는다.
이를 기념해 '비밀의 정원' 모티브의 포토존을 31일까지 로비에 마련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별 할인을 작용한 기념 숙박 패키지를 홈페이지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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