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박7일간 홈스테이 제공하며 국제 교류 활동
교류단 모집 기간은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다. 강서구에 주민등록이 돼있으며 야외활동에 어려움이 없는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16명이 모집 대상이다.
구는 서류심사와 학부모 면담을 거친 후 추첨을 통해 '청소년 교류단'을 선발한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7월31일부터 8월6일까지 예정된 중국 청소년 교류단 방문기간 중 홈스테이를 제공하고 서울식물원 등 관광명소방문·문화체험·공연관람 활동을 함께 해야 한다.
참가자들은 내년 여름에는 우리 청소년들이 중국 자오위안시를 방문해 국제 교류활동을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정은 신청서와 학교장 추천서(구청 누리집 참조)를 지참해 구청 행정지원과(02-2600-6551)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강서구청 행정지원과(02-2600-6551)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자오위안시와 강서구의 우정이 어느덧 20년이 넘었다"며 "자라나는 미래의 주인인 아이들이 직접 문화전도사가 돼 서울과 강서를 소개하고 외국인 친구를 사귀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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