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경기지역화폐 활성화에 위해 전 직원 동참

기사등록 2019/04/24 17:14:26
【수원=뉴시스】 조성필 기자 = 24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로비에서 김기준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경기지역화폐와 홍보물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4.24 (사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공) photo@newsis.com

【수원=뉴시스】조성필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민선 7기 경기도 핵심 공약 사업인 경기지역화폐의 활성화에 나섰다.

경과원은 이를 위해 24일 회의실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지역화폐의 모든 것'이란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내용은 경기지역화폐 발급신청과 사용법, 6%의 추가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사용혜택 등이었다.

교육 뒤 경과원은 전 임직원이 직접 경기지역화폐를 사용하고 홍보하기로 뜻을 모았다.

우선 다음 달부터 부서별로 경기지역화폐를 사용하고 인증 사진을 찍어 경과원 내부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해 공유하기로 했다.

또 '청렴마일리지 제도'와 '부서별 CS 활동' 등에 대한 포상도 경기지역화폐로 지급하기로 했다.

경과원은 아울러 주최하는 각종 지원 사업 설명회와 간담회 참석자를 대상으로도 경기지역화폐 홍보를 진행할 방침이다.

김기준 경과원 원장은 "경기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동참하기로 했다"며 "경기지역화폐를 통해 지역 내 소비가 촉진돼 지역 경제 기반이 선순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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