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경쟁률 대폭 하락

기사등록 2019/04/24 15:51:59

2018년 평균 경쟁률 25.3대 1→2019년 14.9대 1

여성 응시자가 남성보다 압도적 많아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대구교육청 전경. 2019.04.24.  jco@newsis.com

대구시교육청이 지난 4월 15일부터 4월 19일까지 5일간 ‘2019년도 대구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155명 모집에 2311명이 지원해 평균 14.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4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76명 모집에 1922명이 지원해 25.3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에 비해 올해 경쟁률은 대폭 하락했다.

직렬별 경쟁률을 보면 사서 직렬이 2명 모집에 74명이 지원해 3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연령별로는 10대가 62명(2.7%), 20대가 1472명(63.7%), 30대가 663명(28.7%), 40대가 110명(4.7%), 50대가 4명(0.2%)으로 20대가 가장 많았고 성별로는 남자 679명(29.4%)에 여자 1632명(70.6%)이 응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 15일 시행되는 필기시험의 장소는 5월 28일 대구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할 계획이며 8월 9일 면접시험을 거쳐 1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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