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시, 공직자 대상 사내대학 운영 등

기사등록 2019/04/22 13:08:41
【광주=뉴시스】 광주시청 현관.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시는 공직자 역량 강화를 위한 '사내대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신설한 사내대학은 각 부서에서 업무에 필요한 강의와 일정, 강사, 장소 등을 기획하고 참여자를 공모해 운영하는 자율적 직원역량 교육 프로그램이다.

광주시는 1학기 2개 프로그램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4개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1학기 프로그램은 민주인권, 부동산 등 2개 주제로 매월 2~4회, 2시간씩 3개월 간 진행한다.

모든 강의는 시청에서 열리며 해당 업무에 관심있는 시 공직자라면 누구나 신청을 통해 청강이 가능하다. 일정시간 이상 수강하면 수료증과 함께 상시학습 기회를 부여한다.

◇보건환경연구원 대기분야 민간 측정업체 평가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29일부터 5월2일까지 광주시에 등록된 대기분야 민간 측정 대행업체 7곳을 대상으로 대기오염 시험·검사 능력을 검증·평가한다고 22일 밝혔다.

민간 측정 대행업체는 공장 등 사업체에서 위탁받아 굴뚝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측정해 방지시설이 적정히 운영되도록 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 정확한 시험·검사 능력이 요구된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관련 규정에 따라 민간 대행업체가 현장에서 측정분석 업무를 정상적으로 수행하는지 평가하고 있다.

측정 대행업체의 기술인력 현황, 시료채취 장비보유 실태, 측정분석 정확도를 점수화해 80점 이상인 경우 적합으로 판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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