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는 에어프라이어 전용 HMR 제품인 '퀴진 에어크리스피' 튀김만두, 미니핫도그, 양념감자 등 3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200도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 제품을 넣고 8분∼10분간 조리하면 튀김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퀴진 에어크리스피 튀김만두는 두 번 튀겨 만두피는 바삭하면서도 속은 촉촉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퀴진 에어크리스피 미니핫도그와 퀴진 에어크리스피 양념감자도 에어프라이어로 간식이나 술안주 등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일부 온라인 마켓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에어프라이어를 비롯한 전자레인지, 전기그릴, 전기오븐 등 4대 주방가전 중 에어프라이어 판매 비중이 38%까지 급증하면서 다른 제품의 판매량을 모두 추월한 상황이다.
신세계푸드는 기존 제품을 에어프라이어 전용 제품으로 바꿔 출시했다. 지난해 11월 에어프라이어 전용 가정간편식으로 출시한 '올반 슈퍼크런치 치킨텐더'가 출시 두 달 만에 1만봉 넘게 판매되는 등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은 점에 착안했다.
대상 청정원의 온라인 브랜드 집으로ON도 에어프라이어 조리에 최적화한 '고소하고 바삭한 라이스볼 크런치 순살치킨', '간장 양념으로 맛을 낸 소이 크리스피 순살치킨' 등을 지난해 선보였다. 약 180∼190도로 예열된 에어프라이어에 냉동 상태의 제품을 약 10∼15개를 놓고 8분가량 조리하면 바싹 튀겨지는 제품이다.
CJ제일제당도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할 수 있는 '고메 핫도그' 및 '고메 치킨' 등 스낵류 제품을 선보이고 에어프라이어 제조사 및 대형마트 등과 협업해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한 제품 시식과 조리법 등을 홍보하고 있다.
다향오리는 에어프라이어에 최적화된 재료와 조리법을 적용한 신제품으로 국내산 오리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가 있는 '통살 훈제오리 바베큐'를 선보이기도 했다.
동원F&B 관계자는 "건강과 간편함을 추구하는 식습관과 소비습관이 확산되면서 에어프라이어 전용 제품을 주축으로 냉동식품 시장 규모가 올해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양한 에어프라이어 전용 식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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