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조어대 만찬 즐기며 중국 국빈 돼보세요"
기사등록 2019/04/03 09:45:15
최종수정 2019/04/04 00:00:44
2일 영빈관서 '중국 댜오위타이 국빈연' 시연
3~8일 팔선서 '댜오위타이 초청 식음 프로모션'
【서울=뉴시스】2일 서울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댜오위타이 국빈연'에서 '댜오위타이' 셰프가 '용수면'을 선보이고 있다.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신라호텔이 중국과 민간 외교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또 한 번 수행한다.
서울신라호텔은 중국을 방문하는 국빈들의 숙소인 수도 베이징시 하이뎬구 '댜오위타이'(釣魚臺) 만찬을 시연하는 '댜오위타이 국빈연'(釣魚臺國賓宴)을 2일 이 호텔을 대표하는 국빈 연회장인 '영빈관'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는 중국의 국빈 만찬 메뉴와 댜오위타이의 격조 높은 서비스를 국내에 소개하기 위해 개최됐다.
댜오위타이 셰프와 서버가 방한해 각각 실제와 같은 요리와 서비스를 선보인 것은 물론, 각종 기물과 중국 전통 악기도 공수해 사용하는 등 중국 국빈 만찬 분위기를 그대로 선보였다.
【서울=뉴시스】추궈홍(邱國洪) 주한 중국대사가 2일 서울신라호텔 '댜오위타이 국빈연' 행사에서 축사하고 있다. 댜오위타이는 외국 정상 등 국빈을 영접하기 위해 설립돼 60년을 이어왔다. 궁중 요리부터 민간 요리까지 아우르며, 중국 8대 요리(광둥, 산둥, 쓰촨, 장쑤, 푸젠, 저장, 후난, 안후이)와 양식을 결합해 특유의 차별화한 요리를 차린다.
댜오위타이는 세계 각국의 가장 유명하고 영향력 있는 호텔을 선정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서울신라호텔은 앞서 2004년 국내 최초로 댜오위타이와 식음(F&B) 프로모션을 개최하는 협력 관계를 맺은 뒤, 15년 동안 국내에서 유일하게 우호 관계를 지속하며 '한-중 민간외교 사절단'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서울=뉴시스】추궈홍(邱國洪) 주한 중국대사가 2일 서울신라호텔 '댜오위타이 국빈연' 행사에서 중국 전통차 시연을 보고 있다.
한편, 서울신라호텔은 3~8일 중식당 '팔선'에서 '댜오위타이 초청 식음 프로모션'을 개최한다.
이 프로모션은 교류 첫해인 2004년과 2014년, 지난해에 각각 열려 성황을 이뤘다. 특히 지난해 행사는 나흘간 런치, 디너 모두 만석을 기록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이틀 연장해 엿새 동안 마련한다. 런치 40명, 디너 60명 한정이다.
【서울=뉴시스】2일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댜오위타이' 국빈연' 행사에서 중국 '댜오위타이' 직원들이 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 중국을 방문한 국빈들만 맛볼 수 있는 요리 중 대표적인 8~10가지로 코스 메뉴를 구성한다. 이름 그대로 맛과 영양 모두 일품인 '댜오위타이 일품 불도장', 완두·당근·녹두 등 여섯 가지 채소를 넣고 콩을 가미해 만든 소스로 맛을 낸 '베이징 전통 짜장면', 중국 황제가 즐겨 먹은 전통 간식 '무 전병' 등이다. 각 요리에는 '저염, 저당, 저지방, 고단백'을 특징으로 한 댜오위타이만의 건강식 철학이 담겼다.
1인 기준 런치 24만원, 디너 3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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