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차 박혁권·조수향 2년째 열애? "사생활 확인불가"(종합)

기사등록 2019/03/29 14:31:35
박혁권(왼쪽), 조수향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탤런트 박혁권(48)과 조수향(28)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박혁권 측은 사생활이라며 확인을꺼리고 있다.

박혁권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29일 "연기자의 사생활이라서 열애설 관련해서는 입장을 밝히기가 조심스럽다. 양해 부탁드린다"며 말을 아꼈다.

조수향은 소속사 매니지먼트SH와 계약이 만료, 눈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다. 눈컴퍼니는 "조수향씨에게 관심이 있어서 만난 것은 맞다"면서도 "아직 계약을 맺은 게 아니라서 열애 관련 입장을 전하기가 어렵다"고 했다.

박혁권과 조수향은 2년 째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무살 차이지만, 공통분모인 연기를 통해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박혁권이 살고 있는 제주도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한다.

연극배우 출신인 박혁권은 2007년 '하얀거탑'으로 안방극장에 얼굴을 알렸다. 이후 안판석 PD의 '아내의 자격'(2012)과 '밀회'(2014),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2018)에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조수향은 2014년 영화 '들꽃'(감독 박석영)으로 데뷔했다. 이후 '검은사제들'(감독 장재현·2015), '눈길'(감독 이나정·2017), '궁합'(감독 홍창표·2018), '소공녀'(감독 전고운·2018)와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 '역도요정 김복주'(2016)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5월 영화 '배심원들'(감독 홍승완)'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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