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식자재 마트 화재 50분 만에 진화 (종합)

기사등록 2019/03/29 08:25:44
【인천=뉴시스】 김민수 기자 = 29일 오전 인천 미추홀구 식자재 마트에서 불이 나 연기가 솟구치고 있다. 2019.03.29.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kms0207@newsis.com
【인천=뉴시스】 김민수 기자 = 29일 오전 6시 54분께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의 한 식자재 마트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에 의해 5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마트 내부와 식료품 등이 탔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주변 하늘을 뒤덮은 검은 연기로 인해 주민들의 신고가 빗발쳤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7시 3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량 50여대와 소방관 150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여 오전 7시 45분께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마트 1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과 재산피해를 조사 중이다.

【인천=뉴시스】 김민수 기자 = 29일 오전 인천 미추홀구 식자재 마트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2019.03.29.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kms0207@newsis.com.
소방 관계자는 "현재 불은 모두 꺼진 상태"라며 "마트 내부에서 추가 수색 작업 및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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