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감 높은 고위험군 어르신 대상
늘봄교실은 웃음치료, 한지·종이공예활동, 나들이활동 등 다양한 집단활동을 통해 새로운 대인관계 형성 및 상호작용을 유도해 우울감을 감소시키고 자살을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현재 방학2동주민센터에서 시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총 2기로 나눠 주1회 12주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기는 오는 4월 4일 오전 10시부터 방학2동주민센터 2층 마을활력소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들의 신체건강관리 뿐 만 아니라 정신건강관리도 사회적으로 관심을 가져야할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며 "요즘 정신건강프로그램 늘봄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이 신체와 정신 모두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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