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자율주행·전기차 미시간공장 신설…2년내 가동

기사등록 2019/03/21 02:01:25
【하이얼리어(미 플로리다주)=AP/뉴시스】 미국 포드 자동차가 미래를 위한 자율주행 차량과 전기자동차 생산라인에 초점을 맞춰 일부 공장을 재편성하면서 미시간주에 새로운 자율주행 차량 공장을 짓고 있다. 2019.03.20

【로스앤젤레스=뉴시스】 류강훈 기자 = 미국 포드 자동차가 미래를 위한 자율주행 차량과 전기자동차 생산라인에 초점을 맞춰 일부 공장을 재편성하면서 미 중북부 미시간주에 새로운 자율주행 차량 공장을 짓고 있다.

CNBC의 보도에 따르면 이 공장은 앞으로 2년 내에 가동될 예정이며 이곳에서 상용차 하이브리드 모델을 생산하고, 이를 자율주행 차량으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자율주행 기술도 개발, 적용할 예정이다.

포드는 자율주행차량 독점기술센터를 어디에 지을지에 대해서는 아직 검토하고 있으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곳에서 일하게 될 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할지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다.

새로운 자율주행차량 공장 건설은 포드가 2017년 미시간주에 있는 공장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하면서 내놓은 9억달러 규모투자계획의 일부이다. 보도에 따르면 오는 2023년까지 90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포드의 자율주행차량 및 전기자동차 개발은 회사를 새롭게 만들려는 짐 해킷 최고경영자(CEO)의 계획 가운데 핵심적인 것이다.

해킷 CEO은 지난 2017년 CEO로 취임한 이후 자동차 업계가 신기술로 전환하고 전기차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포드의 전환이 너무 느리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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