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청각장애 학부모 교육 지원

기사등록 2019/03/18 12:00:00

가정 내에서 정서 안정과 학교생활 돕는 교육법 안내

【서울=뉴시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장애인을 날을 앞둔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노들장애인야학에 1일 교사로 방문, ‘교육, 정의로운 차등을 위하여’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2016.04.18.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뉴시스】 이연희 기자 = 청각장애를 지닌 자녀를 둔 부모가 자녀를 이해하고 학교생활을 도울 수 있도록 가정교육 노하우을 안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18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 산하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청각장애 거점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사업 일환으로 ▲강남서초 ▲강동송파 ▲강서양천 ▲남부 ▲동작관악지원청 소속 청각장애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9 청각장애학생 학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청각장애 학부모 아카데미 교육과정은 통합교육과 의료를 비롯해 청각 관련된 청각기기, 언어치료, 수어 등을 주제로 총 여섯 차례에 걸쳐 구성된다.

강사는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청각장애학생 가족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추진된다. 첫 강의는 19일 이화여자대학교 특수교육과 이현주 강사가 진행할 '청각장애아동의 통합교육을 위한 단계별 초점'이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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