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 응접실에서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으로부터 회원도시 인증서를 받았다.
독일에 본부를 두고 있는 이클레이는 전 지구적인 지속가능발전을 목표로 1990년 유엔(UN)과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UCLG)의 후원으로 출범했으며, 세계 120여개 국가 1500여개 지방정부가 회원으로 가입된 세계 최대의 지방정부 네트워크다.
특히 각국 지방정부들이 보다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게 지역의 지속가능발전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정보와 정책개발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허태정 시장은 "회원가입을 계기로 세계의 지속가능발전 선도 도시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대전시가 행복하고 건강한 지역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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