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거부 무서워, 회담아니라 서명식 원해"
그는 시진핑 국가주석이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을 갖기 전에 모든 것을 다 완벽하게 합의하기를 원하고 있으며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합의안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걸어 나가버릴 까봐 " 두려워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주석이 하고 싶은 것은 트럼프와의 협상 회담이 아니라 서명식이라고 말했다.
쿠들로는 14일 워싱턴의 한 모임에서 미중 무역회담에 관해 이같이 말하고, 합의안의 마무리에는 더 많은 작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 날인 13일, 중국과의 최종 무역협정이 자기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대로 걸어나가버릴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달 트럼프대통령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 합의가 결렬되자 정상회담 일정을 당장 중단하고 조기 귀국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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