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단전 복구 노력 상과 없이 상황 악화돼"
폼페이오 장관은 4일째 계속되고 있는 베네수엘라 전국에 걸친 단전 사태를 회복하기 위한 베네수엘라의 노력이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베네수엘라의 정치 위기가 더욱 심화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미국은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축출하고 베네수엘라의 임시 대통령을 자처한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을 새로운 지도자로 내세우려는 국제사회의 노력을 주도하고 있다.
과이도 의장은 현재 약 50개 국가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다. 반면 마두로 대통령은 중국과 러시아, 쿠바 등의 나라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다.
마두로 대통령은 지난 1월 말 베네수엘라 주재 미 외교관들에게 베네수엘라를 떠나라고 명령했다가 이를 취소했었다.
폼페이오 장관은 베네수엘라의 미국 외교관들이 이번 주 내로 모두 철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금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베네수엘라는 계속되는 단전 사태로 석유 생산이 중단되면서 하루 수백만 달러의 현금 수입이 차단돼 더욱 고통을 받고 이ㅆ다고 금융 전문가들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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