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제동원역사관, 3·1운동 100주년 ‘밀정’ 영화상영

기사등록 2019/03/08 14:47:32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전쟁과 인권을 주제로 한 영화를 매월 상영한다고 8일 밝혔다.

 ‘전쟁과 인권 상영회’는 오는 17일 오후2시 역사관 6층 멀티미디어실에서 한국영화 ‘밀정’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세 번째 일요일에 상영한다.

  첫 상영 영화 ‘밀정’은 3·1운동 후 1920년대의 항일독립운동과 무장독립운동 단체인 의열단에 관한 이야기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2016년 9월 개봉(15세 관람가)해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올 상반기에는 ‘밀정’에 이어 4월과 5월에는 제2차 세계대전 초기 영국과 프랑스의 ‘다이나모 작전’을 배경으로 한 ‘다키스트 아워’와 ‘덩케르크’를 연이어 편성해 역사적 사실을 입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는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한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를 상영할 예정이다.
 
 역사관은 상반기 상영회 관람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뒤 결과를 반영해 하반기에도 전쟁의 아픔과 인권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을 상영할 계획이다.
 
 전쟁과 인권 상영회는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선착순 50명에 한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heraid@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