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정양석 자유한국당 원내수석부대표, 유의동 바른미래당 원내수석부대표는 5일 오후 국회에서 만나 3월 임시국회 일정에 합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여야 합의에 따라 3월 임시국회 개회식은 7일 오후 2시 열린다. 개회식 후 1차 본회의를 열고 외교통상위원장과 예산결산위원장 선거를 실시할 예정이다.
외통위원장과 예결위원장은 자유한국당 소속인 윤상현 의원과 황영철 의원이 각각 내정됐다.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11~13일 3일간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순으로 이뤄진다.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은 19~20일 대정부질문 전 진행될 예정이다.
대정부질문은 19~22일 4일간 진행된다. 19일은 정치 분야, 20일은 외교안보통일 분야, 21일은 경제 분야, 22일은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이 이뤄진다. 분야별 질의의원은 12~13인으로 1인당 질의시간은 10~12분씩이다.
여야는 안건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28일과 다음달 5일 2차례 열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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