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제27회 '관악구민상' 후보자 공모

기사등록 2019/03/04 14:22:58

29일까지 접수…시상은 내달 27일

【서울=뉴시스】 관악구 청사. 2019.01.25. (사진= 관악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29일까지 제27회 '관악구민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관악구민상'은 시상일 기준으로 3년 이상 관악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해야 한다. 분야는 ▲효행 ▲복지 ▲봉사 ▲교육 ▲문화·예술 ▲환경 등 총 6개다. 이 중 특별한 공로가 있는 사람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모범구민을 선정해 분야별로 1명씩 시상한다.

후보자는 관악구 소재 관계기관 및 관계단체장, 학교장 등이 추천하거나 구 주민 30인 이상이 추천할 수 있다.

추천 방법은 추천자 또는 추천자 대표가 대상자의 추천서와 공적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를 작성해 대상자의 거주지 동 주민센터 또는 자치행정과에 방문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공적심사위원회를 구성해 후보자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심사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상은 다음달 27일 관악구민체육대회 날에 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건전한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해 오신 분들께 50만 구민의 뜻을 담아 관악구민상의 영예를 안겨드릴 수 있도록 후보자 추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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