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도내 258개(휴·폐원 11곳 제외) 사립유치원의 34.1%에 해당하는 것으로, 지난 3일 오전 집계 무응답 18곳 포함 93개원보다 4개 원이 줄어든 것이다.
개학 연기 동참 사립유치원을 지역별로 보면, ▲창원 42개 ▲진주 2개 ▲김해 35 ▲함안 5개 등 84개 원이다.
무응답 사립유치원은 ▲창원 1개 ▲진주 3개 등 4개 원이다.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지난 3일 오후 3시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립유치원의 입학일 연기 강행은 아이들을 볼모로 삼는 명백한 불법행위로 엄정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입학 연기를 철회하지 않는 사립유치원에 대해서는 특별감사 실시, 교육청이 지원하는 일체의 재정지원 중단, 학부모 부담금 반환, 검찰 고발 등 조처를 취할 계획"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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