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손씻기 체험교육 기자재 무상대여

기사등록 2019/03/03 11:43:48

3월4일부터 12월말까지 대여 예정

손씻기 체험교육 기자재 '뷰박스'

【서울=뉴시스】 금천구 손씻기 기자재 무상대여 사업. 2019.03.03. (사진= 금천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4일부터 12월 말까지 올바른 손씻기 체험교육을 위한 '기자재 뷰박스(View-box) 대여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뷰박스는 손의 청결상태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구다. 형광로션을 바르고 손을 씻은 전후를 비교해 올바른 손씻기를 체험할 수 있게 해준다.

대여를 원하는 기관은 보건소 위생과로 전화(02-2627-2603)하거나 신청서를 작성해 팩스(☏02-2251-1825)로 제출하면 된다.

대여기간은 공휴일 포함 최장 14일이다. 뷰박스와 함께 체험용 형광로션이 지원된다. 연령에 따라 올바른 손씻기 스티커 등도 지급된다.

보건소 위생과(02-2627-260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수경 보건소장은 "올바른 손씻기를 생활화하는 것만으로도 감염성 질병의 70%를 예방할 수 있다"며 "추위가 한풀 꺾이고 날이 따뜻해짐에 따라 식중독, 수족구병 등 감염병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이번 대여사업을 통해 올바른 손씻기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daer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