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영세 자영업자 무료 경영 컨설팅 지원

기사등록 2019/02/27 15:03:07
【서울=뉴시스】티움 학생들과 무상컨설팅을 받은 상가 사장님이 함께 한 모습. 2019.02.27. (사진=관악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서울대 사회공헌조직 '티움(T-um)'과 함께 영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무료 경영 컨설팅을 진행한다.

27일 구에 따르면 '티움(T-um)'은 2011년 결성된 사회공헌조직이다. 젊은층 소비 패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매장 문제점 진단, 상권 및 입지분석, 마케팅 및 인테리어 개선 등 실무 경험이 결합된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컨설팅 완료 후에도 개선효과와 반응 평가, 정기적인 방문 등을 통해 사후 관리도 진행한다.

구와 티움은 다음달 20일까지 올해 상반기 컨설팅 프로젝트에 참여할 대상을 모집한다.

컨설팅 대상은 관내 영업장 운영자로서 근로자 5인 미만의 음식, 도소매 등 생활형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생계형 자영업자로 티움이 직접 현장 실사와 업주 면담을 통해 선정한다.

신청은 구 홈페이지(www.gwanak.go.kr)에 공지된 신청서를 작성해 서울대 티움 이메일(t.um.president@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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