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일단 3위로 출발

기사등록 2019/02/24 10:08:25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MBC 토요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가 일단 꼴찌로 출발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23일 9시부터 방송한 '슬플 때 사랑한다' 제1·2회가 전국 평균 시청률 11.7%(1회 11.0%·2회 12.3%)를 기록했다.

'슬플 때 사랑한다'는 전체 지상파 토요일 시청률 3위를 차지했다. 1위는 KBS 2 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으로 제90·91회 전국 평균 시청률 35.8%(90회 32.8%·91회38.7%)다. 2위는 SBS TV 금토드라마 '열혈사제' 제7·8회의 12.3%(7회 11.1%·8회 13.4%)다.
 
 '슬플 때 사랑한다'는 1999년 일본 TBC가 방송한 '아름다운 사람'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남녀의 격정 멜로물이다.이날 방송에서는 건하건설 사장 '강인욱'(류수영)에게서 도망치고 싶은 아내 '윤마리'(박하나)와 그녀의 눈물이 계속 눈에 밟히는 성형외과 의사 '서정원'(지현우)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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