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전주동물원 등 현장행정 '박차'

기사등록 2019/02/21 14:34:41
【전주=뉴시스】한훈 기자 =21일 전북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전주동물원과 ‘LID(Low-Impact Development, 저영향개발) 그린빗물인프라’ 조성사업 현장을 찾았다.2019.02.21.(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21일 전주동물원을 방문해 코끼리 사육시설과 ‘LID(Low-Impact Development, 저영향개발) 그린빗물인프라’ 조성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위원회는 지난 1월 전주동물원에서 폐사한 코끼리 ‘코돌이’ 사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코끼리 사육시설을 방문해 생태동물원 조성사업 추진현황을 청취했다.
 
고미희 위원장을 비롯한 복지위 의원들은 "코돌이 폐사사건이 전주동물원의 열악한 사육환경이 여실히 드러난 사건이었다"면서 "동물친화적인 동물원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시의원들은 LID 그린빗물인프라 사업 현장을 방문해 LID 사업의 기대효과와 다양한 적용기술 등을 청취하고 사업 추진현황 등을 점검했다.
 
시의원들은 이 사업이 우수유출량 감소와 지하수 함양량 증가 및 도시내 생태녹지공간을 증가시키고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관심을 표했다.
 
고미희 복지환경위원장은 “조속한 동물사 시설개선을 통해 동물친화적인 생태동물원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면서 “자연친화도시 전주 조성을 위한 LID 그린빗물인프라 사업추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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