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개설된 아카데미는 매년 2회 실시된다. 지난 3년 동안 중소벤처기업 CEO, 임원, 차세대경영인 총 300여명이 수료했다.
이번 연수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CEO들의 외부환경에 대한 대응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문·문화예술·경영·경제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개설됐다. 다음달 14일부터 5월30일까지 매주 목요일 12회에 걸쳐 서울 삼성동 소노펠리체컨벤션에서 개최된다.
주요 강사는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의 저자 명지대학교 유홍준 석좌교수 ▲배달의 민족 이현재 이사 ▲'렌드코리아 2019'의 저자 서울대학교 김난도 교수 ▲'대통령의 글쓰기'의 저자 강원국 작가 ▲ KBS '역사저널 그날'에 출연하고 있는 서울시립대학교 이익주 교수▲'어쩌다 한국인'의 저자 고려대학교 허태균 교수 ▲숙명여자대학교 신세돈 교수 ▲마이크로소프트의 한글폰트를 담당하는 산돌커뮤니케이션 석금호 의장 등이다.
이태연 중진공 글로벌리더십연수원장은 "아카데미는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국내 최고 강좌로 마련했다"며 "이번 연수가 CEO들의 협업의 장으로 활용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hummingbird@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