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조수진 기자 = 제주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골프와 트레킹, 한류 등을 테마로 하는 제주관광상품이 일본 오키나와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 18일 오키나와컨벤션뷰로와 오키나와투어리스트 마케팅 관계자 등과 함께 한 간담회에서 양 지역 관광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교류를 증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제주지역의 골프와 트레킹, 한류 등을 테마로 한 체험 관광상품이 일본 오키나와에서 성황리에 판매됨에 따라 향후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할 경우 추가 항공편 투입을 검토하기로 했다.
협회와 오키나와관광컨벤션뷰로는 지난해 공동협력 마케팅 협약을 체결해 관광박람회 및 마라톤 대회 등 양 지역에서 개최하는 행사 참가를 통해 관광상품 홍보 활동을 펼치며 상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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