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는 이날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에서 AP통신과 만나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마두로가 미국과 만나 담판을 짓고 싶다고 한 데 대해 "새로운 요구는 아니다"면서 "위기에 처한 베네수엘라가 마두로의 통치 모델을 거부하고 있다는 걸 깨닫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마두로는 최근 그의 외교 특사가 뉴욕에서 엘리엇 에이브럼스 미 특사를 만났으며, 베네수엘라 방문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폼페이오는 에이브럼스를 베네수엘라에 보낼지 여부에는 답변하지 않았다.
한편 미 재무부는 이날 마두로의 측근 5명에 대한 제재 방침을 밝히는 등 베네수엘라에 대한 압박을 지속하고 있다.
lovelypsych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