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규모는 총 1000명으로 청년창업사관학교 개교 이래 최대 규모다. 최종 선발된 창업자는 총 사업비의 70% 이내, 최대 1억원의 정부보조금과 사무공간, 제품 제작 관련 장비 인프라, 코칭, 교육, 판로개척 등 창업 초기 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부분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혁신성장, 공정경제 구현을 위해 4차 산업혁명 분야, 독과점 해소 분야, 새터민 등 소외계층에 대해서 우선 선발한다.
2011년부터 운영된 청년창업사관학교는 만 39세 이하 청년창업자의 사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 졸업 후 성장까지 창업 전 단계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곳이다. 지난해까지 2400여명의 청년창업가를 배출했으며 6000여개의 일자리 창출, 1조8000억원의 매출 성과 등을 보였다.
지난해에는 전국 5곳으로 운영되던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전국 17개 지역으로 확대했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전국 17개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동시에 실시하는 첫 전국 단위 입교생 모집인만큼 성공창업을 꿈꾸는 청년CEO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며 "청년창업기업이 중견기업,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하는 혁신창업 생태계를 조성해 제2의 토스, 직방, 힐세리온을 키워낼 것"이라고 밝혔다.
입교 희망자는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문의는 중소기업통합콜센터(135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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