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AP통신에 따르면 닛산자동차는 이날 임시 이사회를 열고 이와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르노 그룹 회장 장도미니크 세나르를 새 이사로 선임하는 안도 이날 상정된다.
다만 닛산 측은 차기 회장에 대한 안건은 이날 다루지 않는다고 밝혔다.
곤 전 회장은 작년 11월19일 소득을 축소 신고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닛산 측은 3일 후인 작년 11월 22일 곤 전 회장을 회장과 대표이사에서 해임했으나 이사직에는 남겨뒀다.
닛산 특별위원회는 3월말까지 기업지배구조 강화를 위한 제안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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