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러시아 국영매체 스푸트니크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아직 어떤 확실한 합의도 없기 때문에, 어떤 언급도 시기상조"라고 했다.
앞서 일부 언론은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 동부 부랴티아공화국에서 올봄에 정상회담을 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의 정상회담은 지난해부터 거론돼 왔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9월 김 위원장을 초청했으며, 발렌티나 이바노브나 마트비옌코 러시아 상원의장은 같은 달 방북한 뒤 김 위원장이 푸틴 대통령의 초청을 수락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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