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하루에 100만명 본다···800만 돌파

기사등록 2019/02/04 19:02:14
왼쪽부터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서울=뉴시스】최지윤 기자 = 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이 관객 800만명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개봉 13일째인 4일 오후 5시5분 기준 누적관객수 800만3703명을 넘어섰다.

'극한직업'은 개봉 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 1일 관객 500만명, 2일 600만명, 3일 700만명을 차례로 돌파한 데 이어 하루만에 800만명을 넘어서며 흥행몰이 중이다.
왼쪽부터 이동휘, 공명, 이병헌 감독
'극한직업'은 역대 코미디 영화 흥행 4위인 '써니'(감독 강형철·2011)의 최종 스코어(누적 관객수 745만3715명)를 13일 만에 경신했다. 역대 흥행 영화 3~10위인 '국제시장'(21일), '아바타'(25일), '베테랑'(18일), '괴물'(20일), '도둑들'(16일), '7번방의 선물'(25일), '암살'(17일), '광해, 왕이 된 남자'(25일) 보다 빠른 속도로 800만명을 돌파했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류승룡(49)과 이하늬(36), 진선규(42), 이동휘(34), 공명(25)이 마약반 5인방으로 활약했다.

 plain@newsis.com